[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한남대학교 의류학과가 올해 26번째 졸업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

한남대는 조형예술대학 의류학과 26번째 졸업작품 패션쇼를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패션쇼 런웨이에는 한남대 의류학과 졸업을 앞둔 57명의 디자이너가 지난 3년간의 배움을 토대로 두 학기동안 디자인·기획·의상제작 기간을 거쳐 서양복(114벌), 한복(57벌)으로 총 171여 벌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총 2회 실시하고 소요시간은 약 180분으로 1회는 28일 오후 4시~5시30분, 2회는 오후 7시30분~9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제25회 졸업작품발표회 때와 같은 장소로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은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공간이기 때문에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큰 장점으로 여겨 다시 그 장소에 열기로 결정했다.

교내가 아닌 교외 행사를 통해 학생들 뿐만 아니라 대전 시민분들과도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입장료도 무료인 만큼 많은 이들이 쉽게 관람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SEM;COLON(세미콜론) 이라는  대주제하에  다양한  소주제로  무대가 구성된다.

발표 작품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테마들로 구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

한남대학교 의류학과는 졸업작품 홍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행사장 내 포토월에 협찬사 로고와 이름을 기재하고 포토월 옆에 부스를 마련해 협찬사들의 홍보 책자 및 홍보물을 전시, 시민들에게 홍보를 한다.

도록의 협찬 및 후원 페이지에 협찬사명과 전화번호 기재를 할 예정이며 또한 각 지역 대학교 의류학과에 우편 배송되고 리플렛은 학생들과 대전 시민들에게도 나눠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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