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우리동네 클린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2동주민센터는 24일 깨끗한 도심조성을 통한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11개 경로당과 ‘우리동네 클린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버드내(아)1단지 이효일 회장 등 태평2동 11개 경로당 회장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경로당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클린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경로당 회장들은 월1회 지정된 분담구역에서 생활쓰레기 수거, 잡초제거, 낙엽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동에서는 클린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장비지원 및 봉사활동 실적 관리 등 행정업무를 뒷받침 하기로 했다.

이효일 회장은 “살기좋은 동네를 위해 마을의 어른인 우리 경로당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우리동네 환경을 스스로 깨끗하게 만드는 클린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상훈 동장은 “우리동네 클린사업 MOU 체결로 쾌적한 동네를 가꿔 가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주민이 주도해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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