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갈산고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진학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갈산고(교장 김재봉)와 서야고(교장 김인섭) 고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맞춤형 진학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갈산고를 시작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및 생활기록부 작성 연수 △학생 자존감 향상 및 진로특강 △진로진학 토크쇼 및 상담 등의 주제로 충남진학교육지원단의 교육기부로 9월까지 8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진로상담협회 김순자 강사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다중지능을 활용한 진로탐색’이란 주제로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찾게 했으며 복자여고 정명근 교사는 수시전형(학생부종합)에서의  학생성장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에서의  수업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재창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은 “농어촌 지역의 학교 맞춤형 진학교육 기부 프로그램은 교육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농어촌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진학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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