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시청 중회의실에서 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기 운영방향 등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청)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시민행복위원회가 시청사 내에 상설 거점공간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며 거점공간이 확보되면 그동안 외부에 흩어져 있던 위원들이 상시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돼 보다 활발한 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민행복위원회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2기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투표를 통해 선출된 신임 오세은 위원장이 주재하는 첫 운영위원회로 공약실천방안 제안, 전체회의 의제 수렴방법 등 2기 운영방향 전반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시청 내 상설 시민행복위원실 마련을 비롯해 실·국장 간담회 정례화, 동아리 조직, 해외자매도시와의 인적교류 활성화 등 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오세은 위원장은 “행복위원회의 역할과 위상 강화를 위해 제안한 공약을 모두 받아들여준 시에 감사하다”며 “공동위원장인 권선택 시장과 함께 대전시민과 시민행복위원의 더 큰 행복을 위해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중 개최될 다음 운영위원회는 하반기 이뤄질 6차 전체회의 의제 선정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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