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1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부여성폭력상담소의 배명옥 센터장을 초청해 ‘여러분의 관심이 안전한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관점의 전환으로 인권에 대한 민감성을 회복해 배려와 존중이 있는 안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매매 예방교육은 성매매 현황, 성매매 유형, 성매매 관련 법률 및 관점, 성매매 예방을 위한 개인 및 사회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가정폭력의 실태, 가정폭력의 피해,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의 노력 등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 전 직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과 초·중등 교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