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엄사네거리 광장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 5일 엄사네거리 광장에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심폐소생술 보급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1~7일)을 맞아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계룡소방서, 계룡시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엄사면 의용소방대 수호천사 대원들이 강사로 나서 지역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세부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설명 △실습용 마네킨을 이용한 인공호흡, 심장압박 체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 있게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 중요성에 대해 전파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육에 임하는 시민들의 진지하고 적극적인 태도에 놀라웠다”며 “앞으로 생명을 불어 넣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 수호천사들이 시민들 상대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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