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중구 보건지소 교육장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4일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중구 보건지소 교육장에서 9월 중 매주 목요일(7,14,21,29일) 총 4회에 걸쳐 나의 언어습관 알아보기, 문제해결의 대화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인 윤혜숙 강사와 임향아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중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올바른 부모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법 위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으며 사춘기 자녀와의 마음의 문을 여는 대화법을 배우고 올바른 자녀로 성장시키고자 많은 부모들이 참석했다.

한 참여자는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었는데 4번의 교육에 모두 참석해 자녀와 진정으로 소통하는 부모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부모교육으로 자녀의 맘을 여는 대화법을 배워 자녀와의 갈등 예방과 정서적 지지 강화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문의는 중구 사회복지과 606-7472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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