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강경젓갈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제 21회 강경젓갈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관람객 다수 운집에 따른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차량 긴급 출동 시 불법 주정차로 출동이 지연되고 현장 진입상의 문제점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 강경젓갈시장을 포함한 지역 내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에게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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