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제13회 남부지역 평생학습발표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남부평생학습관)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 남부평생학습관은 지난 14일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남부지역 평생학습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남부지역(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 20여개 기관의 평생학습참여자 700여명이 주인공이 돼 공연발표 10팀, 작품전시 260여점,기관 홍보부스 12기관, 문해 골든벨 등 그동안 배우고 익혔던 학습의 결과를 마음껏 펼쳤다.

개막행사(10:30~11:00)에는 충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논산시 황명선 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 논산시의회 의원, 4개 지역 교육장, 충남교육청산하 직속기관장과 도서관장들이 행사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오후 1~3시까지 진행된 문해 골든벨은 남부지역 문해학습자 160여명 중 대표 5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1~3단계 학습자별 금, 은, 동(총 9명)을 수상했고 응원단과 함께 돌발퀴즈를 진행해 상을 못 받은 학습자들도 참여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용진 관장은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학습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펼치면서 즐거워 하는 학습자들의 모습에 배움의 기쁨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앞으로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우리 학습관이 남부지역의 중심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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