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무궁화꽃 나누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 강경황산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무궁화 사랑을 통한 나라를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갖고, 민족 정체성을 고취하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무궁화꽃 나누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급된 무궁화는 지난해 여름 묘목을 채취한 것으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무궁화 재배 기술을 지원하고 황산초 교직원들의 정성스런 관리 속에 키워졌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황산초 교직원을 비롯 지역 외 교장선생과 통일교육 담당 교사들이 참여해 교내외 동참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두 손에 화분을 들고 우리나라의 상징인 무궁화를 바라보며 통일 바라기와 애국애족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올바른 안보관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유익한 장이 펼쳐졌다.

강경황산초 조연식 교장은 “통일을 기원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선생님들이 동참해 주셨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나라를 사랑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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