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중국, 일본 등 해외 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3~14일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언론사 대상 팸투어를 추진한데 이어 21~22일 중국, 일본 등 해외 파워블로거 5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한국에서 거주하거나 유학중인 중국인, 일본인으로 외국내에서도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논산관광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1일 회의실서 열린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달 개장한 선샤인랜드를 비롯해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탑정호,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논산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방문하고 논산의 저비용 고효율 킬러콘텐츠를 즐기며 논산관광의 현주소를 꼼꼼히 살폈다.

한류문화를 접목한 병영테마파크인 ‘선샤인랜드’를 방문한 블로거들은 1950년대 옛 시가지를 그대로 재현한 드라마촬영장소 등 이색적인 볼거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21일에는 박보람, 마마무, 세븐틴, 비와이 등 한류 아이돌이 대거 출연하는 청소년송년콘서트에도  함께 참여해  전 세계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K-팝 문화를  직접 체감하기도 했다.

파워블로거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다양한 독자층을 형성해 영향력이 큰 블로그를 운영하는 1인 미디어로 매력있는 논산관광 스토리텔링과 새로운 논산여행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논산의 여러 가지 여행정보를 SNS를 통해 집중 홍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논산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자원들을 해외에 적극 홍보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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