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고객만족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회에 걸쳐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원행정서비스와 친절도 수준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해 행정서비스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민원인 응대 수준을 정확히 측정해 보다 친절하고 질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보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외부 용역기관을 통해 실시할 계획으로 상반기 조사는 이달부터 5월까지, 하반기 조사는 10월~11월까지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모니터요원에 의한 전화모니터링으로 민원서비스의 기본인 전화응대 수신의 신속성, 응대‧경청 태도, 연결상태 등 전반적인 친절도 조사항목을 구성해 진행된다.

시는 친절도 평가결과 우수한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 개개인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민원서비스의 기본인 전화응대 친절도 조사를 통해 계룡시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친절ㆍ신속ㆍ정확한 전화응대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로 시민이 감동하는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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