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이·미용 봉사활동 활성화 사업으로 ‘이·미용 봉사자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이·미용 봉사활동 활성화 사업으로 ‘이·미용 봉사자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미용 봉사자 양성교육 과정은 이달 18일부터 7월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씩 진행된다.

이에 앞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교육희망 봉사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이·미용 봉사활동 활성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교육생들은 이·미용 전문용어, 가위 사용법 및 다양한 컷트 방법 등을 배우게 되고 교육수료 후에는 지역 내 요양시설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엄사면 맞춤형 복지팀 사회복지사 2명과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초고령 사회로 급격히 진입하고 있는 현 시점에 재가 이·미용 서비스가 필요한 홀몸어르신 등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이·미용 전문가 양성을 통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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