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방과후학교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개선방안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5개 지역 10개(초 6교, 중 4교) 학교를 방문해 방과후학교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개선방안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충남도교육청에 방과후학교 운영 컨설팅을 요청한 학교 중 일부를 선정해 실시하는 것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 프로그램 위탁 현황, 초등돌봄교실 관련, 민원사항 등을 파악해 해결하고자 실시한다.

아울러 초등돌봄교실에 수용인원이 계속 늘어나 어려움을 겪는 민원사항과 대기인원에 대한 현황 파악, 안전관리, 방학 중 운영 계획, 지역사회와 연계 현황 등을 알아보고 지원 방향을 협의했다.

앞으로도 도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방과후학교운영 컨설팅을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학교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교육청은 관계자는 컨설팅을 통해 “학생․학부모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설, 학교 상황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강사채용과 업체선정 계약 절차의 적절성, 교재․교구 선정 절차 등에 대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방과후학교를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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