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현장대응단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쉐리움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재난발생 시 특성에 맞는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6일 현장대응단 3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쉐리움오피스텔을 대상으로 재난발생 시 특성에 맞는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계룡시 금암동소재 쉐리움 건물 5층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위층으로 화염과 유독가스가 확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거주자가 옥상에 고립된 재난상황을 부여해 실시했다.

박종인 현장대응단장은 “각종 대형 재난사고를 대비해 재난상황에 맞춘 초기대응방안 등 상황별, 시간대별 상황전개를 임무수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의사결정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현명하고 강한 소방관의 역량을 키워 시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결정훈련이란 재난상황의 시간대별 상황 전개를 통해 주요 의사를 결정하고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훈련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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