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논산시공설운동장 내 인라인롤러장에서 ‘2018 논산계룡 쉼(,)이 있는 행복놀이 체험마당(2차)’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신나게 놀아야 학교생활이 행복하다.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문일규)은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일 논산시공설운동장 내 인라인롤러장에서 ‘2018 논산계룡 쉼(,)이 있는 행복놀이 체험마당(2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호, 고리던지기, 공기놀이, 팽이놀이 등 전통놀이로부터 S보드, 스포츠스태킹, 소프트웨어놀이 등 뉴스포츠까지 10여종의 다양한 놀이를 교사의 지도와 고등학교 학생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복놀이 체험마당은 지난 5월19일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250여명이 참여한 1차 행복놀이 체험마당에 참석하지 못한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와 체격에 맞는 놀이로 친구 및 부모님과 함께 체험하도록 했다.

“쉼(,)이 있는 행복놀이”는 충청남도교육청이 학교에서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과 건강 증진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충남형 학생 놀이문화 사업이다.

이에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지역 내 초․중학교에 놀이도구와 시설을 4년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행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복놀이 체험마당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의 많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종류의 재미있는 놀이를 해서 신나고 즐거웠으며 이렇게 놀 수 있는 곳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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