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사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및 민관협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7일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사회 리더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및 민관협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분권과 민관협치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과 협치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 복권승 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자치분권과 민관협치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와 거버넌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복권승 강사는 교육에서 “주민들이 진정한 지역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치와 분권의 틀이 마련돼야 하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주민조직과 기관, 시민과 공무원 간의 협치와 거버넌스가 구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10월 지역 내 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전체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공직자 대상 자치을 통한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분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치역량 강화와 자치분권 마인드 함양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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