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악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8일 당부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결빙구간에 대비한 아이젠과 스틱 등 안전장비 착용 및 일교차를 대비한 보온장비를 준비하고 출발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해빙으로 인한 낙상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산악사고 발생 시 위치파악이 용이하도록 대둔산 및 천호산 주요 등산로에 산악위치 표지판이 설치돼 있으며 구급함 사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119로 신고하면 구급함 개방 비밀번호를 안내받아 구급약품을 사용할 수 있다.

논산소방서는 봄철 산악사고 방지를 위해 주요 등산로 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위험 안내표지판 정비, 산악사고 다발지역 중점관리 등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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