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전교생을 대상으로 희망울림 ‘행복나눔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 논산여자중학교(학교장 박병동)는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희망울림 ‘행복나눔음악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장애인 33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음악회(단장 백낙흥)가 학교를 방문해 가요와 팝송 등 관악합주를 무료로 공연을 했다.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행복나눔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마음을 잇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음악이 인종과 장애의 벽을 허무는 만국 공통어임을 확인했다.

행복나눔음악회는 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낙흥) 소속 장애인으로 구성된 관악합주단으로 음악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 활동,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2005년에 창단됐다.

신종화 교사는 “학생들이 장애인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통해 장애가 걸림돌이 아님을 인식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이해 폭을 넓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나눔음악회는 지금까지 총 216회의 초청 및 지역순회연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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