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향한2리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나눔 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는 지난 6월14일 오후 2시부터 향한2리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구자열 계룡시부시장를 비롯해 김대영 충남도의원, 박춘엽 계룡시의장, 류병선 엄사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룡소방서가 주관해 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나누고 설치하고 안전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진행은 1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단 발대식 및 명예소방관 위촉 후 2부 행사로 설치단이 직접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종하 계룡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화재에서 진압과 대피를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며 법적으로 의무 설치해야 하지만 아직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이번 행사는 이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며 “이를 계기로 더 안전한 계룡시 나아가 더 안전한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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