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함께 만드는 목공예 예술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 논산여자중학교(교장 박병동)는 12일 함께 만드는 목공예 예술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함께 만드는 예술 프로그램은 전문가, 학생, 교사와 함께 아이들이 사용할 들마루, 의자를 만드는 사업으로 20일까지 계속된다.

3학년 7개반 학생들은 학급별로 매일 한개씩의 목공예품을 만들게 된다.

12일 큰 들마루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등받이 의자 등 매일 한개씩의 목공예품을 만들어서 총 7개를 교정에 배치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고입 준비를 끝내고 전문가의 지도 아래 톱질도 하고 못도 박으면서 다양한 목공체험을 했다.

양국화 문화예술부장은 “이번 목공수업은 학생들이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교과연계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새로운 물건을 만들면서 성취감도 맛보는 의미있는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