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유호연, 강정모, 박지윤 구급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소속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30분경 임산부가 분만 상태라는 신고가 접수돼 논산소방서 구급대가 신고된 주소로 즉시 출동했다.

산모(여/33)는 양치질 하던 중 아래로 쏟아지는 느낌이 들어 확인해보니 아기가 나와 119로 신고를 했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적절한 응급조치로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유호연, 강정모, 박지윤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도울 수 있어 아기가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어 무척 기쁘고 보람 있었다”며 “아이가 앞으로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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