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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칼럼> 時和年豊(시화연풍)

나는 새해의 사자성어를 시화연풍이라고 정했다.

시화연풍이란 시절이 평화롭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뜻으로 시화는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의미하고 연풍은 인간과 산업과의 관계를 의미한다.

맹자는 天時(천시)는 不如地利(불여지리)이고 地利(지리)는 不如人和(불여인화)라고 하셨다. 즉 하늘이 준 좋은 기회는 땅에서 얻는 이로움만 못하고 지리적 이로움은 사람들이 화목한 것만 못하다는 뜻이다.

농업을 위시한 모든 산업의 성공 여부는 본질적으로 인화(人和)에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다산 정약용은 그의 전론에서 말하기를 생명을 낳게 하는 것은 하늘이요 기르는 것은 땅이고 그것을 완성 시키는 것은 사람이라고 했다. 사람의 역할이 이렇게나 크다는 것을 말 한 것이리라.

충남일보 논산계룡 취재본부장 云溪(운계) 崔春植(최춘식)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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