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건양대 산학협력관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인 ‘논산 발그래’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우체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우체국은 15일 건양대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논산 최초의 장애인보호작업장인 ‘논산 발그래(발달장애인과 함께 그리는 미래)’와 전국 우정서비스망으로 단일 우편망을 가진 우체국이 만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생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발그래 일터는 정상인과 함께 직업을 가지기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도움을 주는 직원과 건양대학교의 적극적인 후원속에 산학협력관 으로 운영하고 있던중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판매망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전국적인 온라인망을 운영하는 우체국 쇼핑 생활마트에 입점해 홍보와 판로의 개척 그리고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우체국봉사단이 만나 이뤄졌다.

일터의 하주현(교수, 이사장)에 따르면 “교내에 자리한 산학협력관 일터에서 학생들과의 접촉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종사하는 장애인들의 성취도가 높아지고 있어 보람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논산우체국 김을순 국장은 “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발달장애 사업장에 대한 도움을 주길 원하는 집배원 소개로 추진하게 된 소중한 기회”라며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밝은 미소와 일터에서의 보람을 가지는 모습을 보고 전국망 온라인 쇼핑몰에 런칭해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하는 기회를 만들기에 작은 도움이돼 기쁘다.”고 말했다.

발그래 사업장에서는 천연방향제(양초,방향제,수세미)등이 만들어 지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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