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KBS대전방송총국(총국장 황대준, 연출 심각현)은 2023년 4월11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10분부터 20분간 KBS1TV를 통해 총 8편의 특별한 예능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KBS 공채 개그맨 심문규(30기), 배정근(31기)씨가 지역소멸로 사라져가고 있는 논산의 한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 고령화로 신음하고 있는 마을에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지역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코미디언들의 모습을 통해 농촌 마을에 활력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어려움을 갖고 있던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개그맨 심문규, 배정근 씨는 7일간의 논산살이를 통해 논산시 귀농귀촌센터로부터 귀농귀촌의 다양한 지원책을 알게 된 것은 물론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귀농인 선배들을 만나 특별한 딸기재배 노하우도 익혔다.

마을주민들과는 논산의 주요 관광지 방문과 도심 쇼핑, 레크리에이션 등 화합과 상생의 장을 펼치며 귀농귀촌인으로서의 유익한 삶도 보여준다.

또한 구독자 24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KBS 공채 개그맨 김원훈 씨와 인기 코미디언 홍예슬 씨가 함께 출연해 다채롭고 유익한 재미와 정보를 준다.

아울러 개그맨 배정근 씨의 아내 코미디언 김단하 씨와 딸 배하랑(3살) 양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어린아이의 웃음소리가 끊긴 농촌마을에 색다른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한다.

‘찐 귀농인’으로의 재탄생을 예고한 개그맨 심문규와 배정근의 ‘5촌 2도 IN 논산’ 좌충우돌기는 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일상을 보내는 새로운 일상의 패러다임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