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부주의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5만4726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1만7408건(31%), 음식물 조리 7677건(14%), 불씨·불꽃 등 화원 방치 7410건(13%)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는 방법은 △담배꽁초 불씨는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 이탈하지 않기 △쓰레기 소각 및 논·밭 태우기 금지 등이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최근 담배꽁초 두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있다”며 “사소한 실수로 생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를 예방해달라.”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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