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위로부터 강경읍 성진건영과 강경제일감리교회에서 물품 등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강경읍에서 지난 25일과 3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풍성한 설을 위해 지역 기업과 단체가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태평식당(대표 원경숙)은 2018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총 785만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영광상회(대표 남준숙)는 2009년부터 10회에 걸쳐 총 1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광고(대표 송호태)는 2022년부터 2회에 걸쳐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성진건영은 백미 10kg 62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해 지역 내 28개 어르신회관에 배부했다.

강경제일감리교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난방비와 난방유를 기탁해 추운 겨울에 따뜻함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기부금과 물품은 강경읍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적절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기탁받은 이웃들은 “덕분에 멀리서 찾아오는 가족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표했다.

유재락 강경읍장은 “한분 한분 소중한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탁해 주신 분들께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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