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영농철을 맞아 상월면을 시작으로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역 순회 교육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4일 봄 채소가 많이 나오는 영농철을 맞아 상월면을 시작으로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역 순회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 몇 년간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시행 및 잠정허용기준 설정 만료 등으로 인한 부적합 농산물 적발 증가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해 논산시농산물유통지원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 상월농협과 함께 60여명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 및 부적합적발 사례 등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업인들이 부적합 농산물 생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성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논산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출하 전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463가지 잔류성분을 분석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시 우수농산물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