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봄철은 낮은 강수량과 건조한 날씨,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나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봄철 임야·산불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흡연 및 꽁초투기 금지 △등산 시 성냥,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경철 소방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 특성상 산림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세심한 관심과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 따스한 봄날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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