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12일 현재 보호관찰 중인 소년보호관찰대상자 5명을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협의회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하는 위원과 이달 중 결연을 할 예정임을 밝혔다.

보호관찰대상자 결연이란 법무부 소속 자원봉사위원인 보호관찰 위원과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대상자를 1:1로 지정해 앞으로 위원을 통해 보호관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보호관찰위원은 결연된 기간 중 상담, 취업, 경제지원 등을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조력하는 방식이다.

이날 소년대상자와 결연을 한 논산보호관찰소협의회 설수진 위원은 현재 학교폭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보호관찰위원 상담분과에서 일하고 있는 만큼 멘토의 입장에서 현재 소년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상담을 해 앞으로의 비행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법무부 소속 보호관찰위원은 법무부장관 명의로 위촉돼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조직으로 관할 보호관찰소에 활동 신청을 해 심사 후 승인되면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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