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천마관에서 전교어린이회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토의·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 금암초등학교는 13일 금암초등학교 천마관에서 전교어린이회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토의·토론회가 개최됐고 밝혔다.

4~6학년 학생들이 토의·토론회를 참관하는 가운데 유권자들은 후보자에게 궁금한 점을, 후보자들은 서로의 의견에 대해 질문공세를 퍼붓는 등 치열한 모습이 연출됐다.

토의·토론회에서는 후보자들끼리 서로의 공약에 대해 토의를 한 후 유권자들에게 질의응답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회장 후보에게 유권자들의 질문공세가 퍼부어지면 소신껏 자신의 의견을 대답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고 회장 후보들은 서로의 의견을 지키기 위해 팽팽하게 말과 펜으로 맞서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후보자로 나선 5학년 강민경 학생은 "선배들과 후보들의 치열한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토론회에 빠져들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김재동 교장은 "학생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하면 스스로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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