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다목적구장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갯돌을 초청해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 광석중학교에서는 지난 12일 다목적구장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갯돌을 초청해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눈길을 끌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에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광석중학교가 선정돼 혜택을 받게 됐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바탕 신명나는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형 전통놀이, 해학과 웃음 가득한 마당극 ‘남도천지밥’,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동네방네 들썩들썩 신나고 흥겨운 문화예술 한마당 덕분에 전교생 및 교직원은 모처럼 한마음이 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모 학생은 “흥부 박타는 대목이 가장 재미있었고 강강술래를 배우들과 같이 손잡고 직접 참여해 볼 수 있어서 더 흥겹고 신났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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