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함양을 통한 청렴중구 만들기를 위해 ‘2017 공직자 반부패 및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함양을 통한 청렴중구 만들기를 위해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공직자 반부패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외래강사이며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을 초빙해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이란 주제로 공무원 개개인이 청렴 실천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배정애 원장은 이번 교육에서 청렴윤리의 적인 부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례분석을 통한 청렴윤리의 핵심가치를 설명하고 청렴조직 프레임 구축을 위해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직원들의 참여를 통한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개인이 자체 제작한 청렴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부서장이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는 ‘대쪽선비 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얼마전 우리구가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한데에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자상 정립이 큰 몫을 차지했다”며 “청렴한 행정을 직원 개개인이 실천해 청렴한 중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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