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월27일부터 9월28일까지 지역 내 학생들의 하반기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상담주간 및 생명존중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주간에는 학교폭력, 자살 등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상담주간에는 자역 내 유관기관인 논산시청과 협력해 각 기관의 홈페이지 배너 및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 논산시청에서 운영하는 논산지역 내 문자전광판 홍보, ‘Wee 프로젝트’ 아침등교지도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에게 상담주간을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주간 동안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2차 조치 및 또래관계 개선을 위한 ‘나너우리’ 집단상담, 학교부적응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논산경찰서와 함께하는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일규 교육장은 “이번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가치를 올바르게 정립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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