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외국어교육원이 주최하는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영어독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 대건중학교는 지난 23일 화요일 충남 외국어교육원이 주최하는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영어독서프로그램이 실시됐다고 29일 밝혔다.

일일영어독서체험 캠프는 영어 원어민에 의한 회화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를 대상으로 한 영어독서프로그램으로 충남외국어교육원 소속 원어민 교사 및 한국인 교사 15명이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논산대건중학교 학생들 중 자유학년제의 1학년 학생들이 이 날 참여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Library lion’이라는 책에 흠뻑 빠져 들었고 이에 따른 활동에도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어독서프로그램은 ‘북 리포트, 북카페, 랭귀지게임, 도서관활동, 캐릭터코너 및 포토존’ 총 5개로 구성돼 있으며 1, 2학년 학생들은 6개 그룹으로 나눠 로테이션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영어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학습의욕이 더욱 고취됐다.

김춘오 교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했고 어쩌면 영어독서가 중학교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 프로그램을 기회로 논산대건중학교는 방과후 활동이나 방학을 이용한 영어캠프에서 영어독서를 적극 이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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